지난 11월 22일(금) 대구미술관 김선희관장이
제 27회 금복문화상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그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23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 왔다.

김선희관장은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 '대구미술의 사색' 등 국제적인 전시 뿐만 아니라
지역미술을 널리 알린 점과 신생미술관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해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김선희관장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겸손히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대구미술관이 지역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제 27회 금복문화상 수상자
문학부문 장옥관(시인, 계명대 인문대 교수)
음악부문 이인철(바리톤, 이깐딴띠 단장)
미술부문 송광익(서양화가)
사진부문 석재현(사진작가, 대구미래대 교수)
연극부문 채치민(연극인)
특별상 김선희(대구미술관 관장)

대구미술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