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홈 > 소식 > 새소식

새소식

게시물[대구미술관 포럼]
제     목 대구미술관 포럼
작 성 자 홍보마케팅팀
등록일자 2017-04-27 15:00:00
첨부파일  


대구현대미술계의 발전과정을 조명하는『대구미술관포럼』
- 4 ~ 10월 <문화가 있는 날> 오후 6시 ~ 8시, 전문 연구자와 일반인 대상 -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대구지역 미술자료의 수집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대구미술관포럼』을 실시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개최하는『대구미술관포럼』은 대구현대미술계의 성립과 발전과정에서 괄목할만한 역할을 했던 단체와 미술인, 전시 등을 조명한다. 전문 연구자와 일반인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하는 이번 포럼은 매월 한 명의 발제자와 지정 대담자를 초청한다.

4월 26일은 김영동 미술평론가의 발제와 손동환 동원화랑 대표의 대담으로「대구화우회와 미공보원화랑」에 대해 토론했다. 이 시간에는 625전쟁 당시 대구에서 활동한 대구화우회(1951-1954)의 창립과 성격, USIS(미공보원 United States Information Service)화랑에서 개최한 전시에 대해 살펴보고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5월 31은 한국 아방가르드의 얼굴이라 불리는 작가 김구림(1936-)을 초청하여 「앙그리와 63미전」에 대해 들어본다. 앙그리(1963)는 대구지역 최초의 추상미술그룹으로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 정신을 담고 있다. 1970-8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의 본격적인 전개보다 앞서 활동한 그룹이며, 남다른 전위적인 미술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79년부터 1981년까지 영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가르치며 지역의 산과 풍경을 추상표현주의 화풍으로 담아낸 최욱경(1940-1985), 일본 모노하(物派)의 중심인물로 동시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기시오 스가(Kishio Suga, 1944-), 대구의 초현실주의 화가 박광호(1932-2000), 《대구미술 다시보기-대구현대미술제 ‘74 -‘79》전 등을 통해 대구현대미술계의 굵직한 흐름을 알아보고, 포럼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s://daeguart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790-3029, 신청 :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선착순 20명)

· 4. 26 대구화우회와 미공보원화랑/ 손동환, 김영동
· 5. 31 앙그리와 63미전/ 김구림
· 6. 28 이상회(1969)와 신조회(1971)/ 김태곤, 조덕연
· 7. 26 대구의 초현실주의 작가, 《박광호》에 대하여 / 박민영
· 8. 30 경계에 선 작가들 - 최욱경, 기시오 스가/ 황인
· 9. 27 《대구미술 다시보기 - 대구현대미술제 ‘74-’79》대하여/ 박민영, 정종구
· 10. 25 인공갤러리/ 이교준
   ※ 발제자와 주제(안)는 미술관과 발제자의 부득이한 경우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성 : 홍보팀(790 3030)

목록
Today 999 Total 6,27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