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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 전 시 명 : 2018 어미홀 프로젝트 <나현, 바벨 - 서로 다른 혀>
○ 전시기간 : 2018. 10. 23(화) ~ 2019. 1. 13(일)
○ 전시장소 : 어미홀(750㎡, 높이18m, 길이50m, 너비15m)
○ 참여작가 : 나현(b.1970)
○ 전시구성
  - 1층 ~ 2층 : 설치 1점, 사운드30점
  - 3층 : 사진 2점, 영상 2점, 드로잉 70여점, 아카이브 100여점
 
 


대구미술관은 1층부터 3층까지 미술관 전체를 아우르는 독자적 전시 공간으로 어미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미홀은 높은 층고(높이18미터)와 직사각형(너비 15미터, 길이 50미터)형태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 공간은 장소와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이 설치되었을 때 전시가 지닌 파급효과가 더욱 뛰어난 곳입니다.
 
따라서, 대구미술관은 어미홀의 공간적 특징을 활용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현장 설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이는 어미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그 첫 번째 전시로 나현 작가의 <바벨 - 서로 다른 혀>를 개최합니다.
 
바벨탑 프로젝트는 2000년대 초반부터 민족의 의미와 기능에 관심을 가져오던 작가가 서울의 난지도와 베를린의 악마의 산에서 역사 속 바벨탑과의 유사점을 인지하고, 두 장소가 과거의 바벨탑 유적이라 가정하며 그 사회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입니다. 작가는 바벨탑에 관한 역사적 기록들을 통해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한국사회와 순혈주의를 주장하던 독일을 연결하여 다언어의 출현으로 귀결되는 바벨탑의 역사가 오늘날 다민족화 현상과 같이 반복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설치 작품은 그 은유적 제스처로 난지도와 악마의 산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귀화식물이 식재된 바벨탑을 모뉴멘타로 제시합니다.
 
이러한 작업방식은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역사적 단면들을 예술가의 상상력과 객관적 근거들로 재구성하며 정형화된 역사성을 반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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