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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 시 명: 2022 Y 아티스트 프로젝트 《펑키-펑션》
ㅇ 전시기간: 2022. 11. 8.(화) ~ 2023. 1. 15.(일)
ㅇ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4, 5 전시실
ㅇ 참여작가: 강원제, 김민희, 듀킴, 류성실, 최윤, 최하늘
ㅇ 전시규모: 설치, 영상, 페인팅 등 16점 


한국의 대중문화는 K-팝(Korean Pop)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뷰티, 푸드 등 다방면의 장르에서 세계적인 케이-신드롬(K-Syndrome)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특히 K-팝은 트렌디한 서구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온갖 요소를 섞은 혼종적 장르라 명명된다. 하지만 지금의 K-팝은 단순 하나의 장르를 넘어서(비욘드 더 씬, Beyond the Scene),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며(월딩, Worlding), 그 안에서 다양한 문화적 기능들을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대구미술관의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현시대의 문화적 특성을 뾰족하게 집어낸 주제를 선정하여 젊은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통해 탐구하고 동시대미술의 동향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올해의 Y 아티스트 프로젝트 《펑키-펑션 Funky-Funtion》은 K-팝을 복잡미묘한 문화현상으로 보고 그 이면의 기능(작동)들에 주목하여 동시대미술에 의해 어떠한 모습들로 발언되는지 모색해보고자 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6명의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은 K-팝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자신만의 미감들로 현명하게 소비하는데, 시각적으로 화면이나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것 뿐만 아니라 팬심의 간절한 소망, 혹은 정서적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성장 서사와 같은 비가시적인 다양한 요소들의 작동에 주목한다. 나아가 정치·사회적 문제의식들을 드러내는 K-팝의 기능을 발견하거나 새로운 우상(아이돌)을 창조하여 팬(관람객)들에게 침투하는 엔터테이먼트 산업적 구조를 해석하기도 한다.

이미 폭넓은 K-컬쳐의 파도들이 일고 있는 현재,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담론화해야 하는가 하는 인식론적 고민에서 시작된 본 전시는 대중문화의 이면을 탐구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통해 발견되는 시사점들과 대중문화와 현대미술의 매개로서 다양하게 기능하는 'K'들을 재고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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