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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2019년 5월 추천도서 : 마네와 모네]
제     목 2019년 5월 추천도서 : 마네와 모네
작 성 자 미술정보센터
등록일자 2019-04-30 14:04:33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90430020433_8859.jpg 아이콘 20190430020433_88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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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추천도서

마네와 모네
    ( 김광우 / 미술문화 / 653.2045 김15ㅁ)


전통을 종합한 마네와 새로운 시각 세계를 연 모네
 마네와 모네는 이름이 비슷할 뿐 아니라 같은 시기에 활동한 작가로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 대해 혼동한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마네는 한 스승 아래서 6년간 수학하며 드로잉을 익혔고 여러 박물관에서 대가들의 작품을 모사하며 화풍을 익혔다. 그는 인물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의도적 구성이나 생략으로 화가 자신만의 느낌을 나타내는 그림을 즐겨 그렸다. 마네의 풍경화는 당대 풍경화가들의 것에 비하면 특기할 만하지 못했다. 다만 그가 타계하기 얼마 전에 그린 풍경화에서는 시적인 느낌과 그만의 미학을 볼 수 있다.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모네는 부유한 집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마네와 달리 혼자의 힘으로 화가의 길을 가야 했다. 그런 모네에게 적절한 화실은 건물 안이 아니라 바로 자연이었다. 그는 산과 들로 나가서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그렸고 대가들의 화풍보다는 자신의 눈과 느낌을 신뢰했다. 독특한 눈으로 빛이 일기의 변화에 따라 사물에 일으키는 변화를 파악하고 그것을 영롱한 색조로 나타냈으며, 빛이 사물에 닿아 사방으로 분산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순간적인 현상을 빠른 붓질로 캔버스에 담았다. 이렇게 마네는 인물화를 주로 그렸고 모네는 풍경화를 주로 그렸다. 하지만 마네의 풍경화를 보면 모네의 그림과 비슷하고, 모네의 풍경화를 보면 마네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네와 모네의 회화 세계는 인물과 풍경으로 뚜렷이 구분되지만 두 사람의 우정과 화가로서의 존경심은 서로의 화법을 고유하게 한다. 오늘날 마네는 모더니즘을 연 사람으로, 모네는 최초의 회화 혁명을 체계적으로 일으킨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미술에서의 모더니즘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바로 여기에 두 사람의 중요성이 있다.

예술가의 생애에 일어난 에피소드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이 책은 마네와 모네가 골격을 이루지만 그들을 둘러싼 많은 평론가와 후원자, 그리고 동료 화가들의 이야기가 살이 되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0여 명의 인물들 가운데는 당대에 활동했던 화가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델, 문인, 화상, 정치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이 함께한 일화들을 통해 미술사 속에 나열된 개념이 아닌 살아 숨 쉬는 마네와 모네의 회화 세계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마네와 모네가 활동했던 19세기는 문인들이 화가들과 교류하며 남긴 주옥같은 미술 비평들 때문에 ‘미술 비평의 황금기’라 할 만큼 많은 평론들이 발표되고 그 영향력을 드러냈다. 에밀 졸라, 보들레르, 말라르메는 마네와 친분이 두터웠으며 마네뿐 아니라 많은 인상주의자들의 미술을 소개하고 평론을 썼다. 미르보나 모파상은 모네의 작품에 감명을 받아 주변에 그의 재능을 알리기도 했다. 이들의 평론과 서로 주고받은 편지를 함께 실어 독자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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