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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2019년 4월 추천도서 :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제     목 2019년 4월 추천도서 :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작 성 자 미술정보센터
등록일자 2019-04-01 13:43:25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90401014325_4407.jpg 아이콘 20190401014325_44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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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추천도서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 브리짓 퀸 / 아트북스 / 600.99 퀸47o )
 
 
예술을 창조하고 역사를 일궈낸 여성들!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는 온통 남성 예술가의 업적만으로 점철되어 있는 오랜 세월 미술사에서 지워졌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 예술가들을 추적하고 재발견해 새롭게 조명함과 동시에 그들의 삶과 예술이 어떻게 당시의 제약을 뛰어넘어 현재에 이르렀으며, 그들의 예술이 미술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책이다.
H. W 잰슨의 《서양미술사》를 살펴보던 중 방대한 미술사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여성 예술가가 고작 열여섯 명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 책으로, 가부장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역사 속 익명들의 이름표를 하나씩 확인하는 것 같은 과정을 함께 한다. 미술사, 전기, 회고록의 성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예술가들을 단순히 과거에 머물게 하지 않고, 현재의 자신, 혹은 우리 모두의 삶에 대입해, 왜 우리가 지금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고, 그들을 통해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자연스럽게 연관시킨다.

 2017년 봄,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각종 매체와 독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지식을 짜임새 있는 구성과 유려하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풀어낸 지은이 브리짓 퀸의 역량에서 비롯한다. 책에는 매 챕터마다 촉망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리사 콩던이 그린 예술가들의 초상화가 함께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의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혹적이고 책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으로, 지난날의 예술가들을 동시대로 소환하는 역할을 한다.

 책에 소개된 예술가들은 다음과 같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유딧 레이스터르, 아델라이드 라비르귀아르, 마리 드니즈 빌레르, 로자 보뇌르, 에드모니아 루이스, 파울라 모데르존베커, 버네사 벨, 리 크래스너, 루이즈 부르주아, 루스 아사와, 아나 멘디에타, 카라 워커, 수전 오말리, 바로크부터 현대미술에 이르는 기나긴 미술사에서 15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그들의 경력을 보면 명예를 얻은 사람도 있고 철저하게 무명으로 남은 사람도 있지만, 이들 여성들은 모두 저마다의 이야기와 작품을 가지고 세상에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통해 예술과 성공을 이해하는 방식의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롭게 그것을 정의하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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