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홈 > 아카이브 > 미술정보센터

미술정보센터

  • 이용안내
  • 도서검색서비스
  • 희망도서신청
  • 이달의 추천도서

게시물[2018년 9월 추천도서 :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제     목 2018년 9월 추천도서 :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작 성 자 미술정보센터
등록일자 2018-08-30 10:26:42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80830102642_7719.jpg 아이콘 20180830102642_7719.jpg
20180830102642_7719.jpg


◈ 9월 추천도서
아주 사적인 현대미술
   ( 캘빈 톰킨스 / 아트북스 / 600.04 톰878ㅇ )


 40년 이상, 『뉴요커』에서 동시대 미술과 예술가에 관해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었단 캘빈 톰킨스가 이 시대의 가장 핫한 예술가 10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 줄리언 슈나벨, 매슈 바니, 제임스 터렐, 리처드 세라, 마우리치오 카텔란, 재스퍼 존스, 제프 쿤스, 존 커린이 그들이다. 테크닉의 연마나 철저한 훈련은 더 이상 아티스트에게 요구되는 자질이 아니다. 예술은 이제 삶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문제가 되었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보고 그것을 그들의 작품과 연결시킨 톰킨스의 글은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아티스트의 삶과 작품은 분리할 수 없다!”
 ‘작가와 작품은 별개다.’ 형식주의 비평의 금언과도 같은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의 지은이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은이는 이 책의 원제인 ‘아티스트들의 삶’에서부터 이 점을 분명히 한다. 이 제목은 1550년 ‘최초의 미술사학자’ 조르조 바사리가 르네상스 시대의 뛰어난 화가, 조각가 그리고 건축가들의 삶에 관해 써서 펴낸 책에서 가져온 것으로, 제목만으로도 톰킨스는 이 책이 나아갈 바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삶은 그들이 만들어 내는 것에 너무나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그 둘은 분리해서 고려될 수 없다. 작품이 흥미롭다면, 삶 또한 그럴 가능성이 크다. _ 「서문」에서 지은이 캘빈 톰킨스는 1960년 『뉴요커』의 필진으로 합류한 후 이제까지 그 지면을 통해서 대중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해 왔다. 특히 그는 미술 그 자체보다는 아티스트의 라이프 스타일과 작품 창조를 둘러 싼 조건들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현대미술을 둘러싼 시대적 상황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전통, 기술, 엄격한 훈련, 형식에 관한 지식 같은 이 모든 오래된 요건들은 서서히 사라지거나 선택사항이 되”어버렸으며 아티스트들에게 허용된 자유는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인정받은 아티스트가 “이게 예술이야”라고 제시하는 것은 무엇이나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오늘날의 풍토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 명의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미술은 무엇보다도 삶의 문제에 대한 접근”이 된다.

 이 책에는 도판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 시인이자 비평가인 윌리엄 코르벳은 이 점에 대해 “이 책의 즐거움 중 하나는 도판이 없다는 데에 있다. 독자들은 자신의 기억과 톰킨스의 꾸밈없는 일급 묘사력에 기대어 판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썼다. 그 말대로 인물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자신이 본 것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톰킨스의 필력에 힘입어, 도판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는 데는 무리가 없고 흥미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작품 이미지를 찾아보며 읽으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지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한국어판에서는 언급된 작품 이미지와 직접 연결되는 URL을 웹문서로 정리해서 QR코드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본문에 참고 이미지마다 번호를 매겨두어 해당 문서에서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책을 읽을 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옆에 두고 다운받은 문서를 통해 작품을 찾아보면 더욱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목록
COCOA 회원모집
Today 1,705 Total 4,205,689